2008년 10월 26일
[BLCD번역] 은밀한 순정 Disk2 -Track 01~02
이 대본은 직접 작성했으며,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에는 문제가 없으니 즐겨주세요^.^
ひめやかな殉情
은밀한 순정
Disk2 -Track 01
지에이의 과거를 아는 여성, 우메하라 이리야는 일 때문에 나가노 근처에 온다며 생각보다 쉽게 나와 만나주었다.
그녀는 쇼에이에게 내가 지에이와 사귀고 있다는 것까지를 듣고 흥미를 가진 듯, 여기서도 계속 놀림을 받게 되었다.
이리야 : 남자랑 사귀고 있다고 해서 놀랐지만…이렇게 예쁜 분이라면 지에이군이 반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오미 : 아니, 그러니까… 그런 말은 참아주세요.
이리야 : 놀릴 생각은 없었어요. 계속 걱정하고 있었으니까…지에이군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어.
오미 : 이리야씨?
이리야 : 후훗…미안해요. 본론은, 미시마에 대한 거죠. 그 놈은 말야, 지에이에게서 몇 번인가…아니-, 대부분의 상대를 빼앗아 잤어.
오미 : …네?
이리야 : 지에이군, 세상과 동떨어진 사람같은 느낌이지? 처음엔 그런 점이 좋아서 홀딱 반했지만…하지만 여자는 욕심이 많아서 돌아봐주지 않는 그에게 지쳐버리는 거야. 거기에 미시마는, 지에이군의 절친한 친구라며 파고 들어왔어.
오미 : 절친한 친구…라구요? 하지만 지에이는 오랜만에 만나니 얼굴을 못 알아봤다고…
이리야 : 미시마가 달라붙은 것 뿐이니까. 지에이군은 그림에 몰두하면 주변에 대한 건 전부 잊어버려. 그렇다곤 해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바라지는 않았지. 미시마나 우리들이 멋대로 도와준 것 뿐이야. 도움이 되고 싶어서…이쪽을 봐주길 바랐으니까. 오히려 지에이군에게 신세를 봐주고 있다는 감정을 밀어붙인 것 뿐. …그런데, 그런 일이 되어 버려서….
이리야의 이야기는 상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충격적이었다.
한 눈에 보기에 사람 좋아 보이는 미시마는 처음에는 지에이의 친구로서, 외롭다고 한탄하는 그녀들의 상담을 들어주었다. 그리고 친해진 척을 하고는 나중엔 강제로 관계를 가졌다. 술에 취하게 하든가, 약을 사용해서…증거로써 사진이나 음성을 녹음해 '들키고 싶지 않으면 지에이와 헤어져라-'며 협박했다고.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실에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리야 : 내가 눈치를 챈건 우연히 지에이군의 예전 여자친구를 만나서였어.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하니까. 하지만 주위사람들은 알지도 못하고 한 때 히데시마는 친구한테 여친을 돌린다-라는 험담을 들은 것 같아.
오미 : 지에이한테…상담할 순 없었나요?
이리야 : 지에이군을 좋아하니까 말할 수가 없었어. 그 사람은 상냥해서…자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되면 무척 상처받을 테니까. 싫어, 그런 거.
오미 : 그렇지만…그녀석이라면 제대로…!
이리야 : 나는 동정받거나 의무로 함께 있어주길 바라지 않았어. 사랑하길 바랐어. 그런 게 아니라면 끝이어도 좋아.
오미 : 이리야씨….
이리야 : 그리고 분명 지에이군은 내가 누구랑 자든 흥미 없었을 거야. 상냥하고 온화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 빼곤 정말 어떻게 되든 괜찮은 거야. 그리기 시작하면 멀리 가버려…그런 적 없어?
오미 : 아, 뭔가 생각하기 시작하면 말을 걸어도 좀처럼 알아차리지 못하고…나중에서야 멍하게 있었다면서 말해요.
이리야 : 어머, 그 정도? …당신, 정말로 사랑받고 있네….
오미 : 네?
이리야 : 나는 말을 걸어도 아무것도 보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뭐야?'라고 한마디밖에 안했어. 그럴 때의 지에이군은 차갑다든가 그런 게 아니야. 감정 자체가 어디에도 없어.
당신, 말을 걸면 물건이 말한 것처럼 놀란 적 없죠?
오미 : 그런…
그녀가 이야기하는 지에이는 내가 알고 있는 녀석과는 마치 다른 사람 같았다.
지에이는 내가 말을 걸면 반드시 무얼 하고 있든 간에 웃으며 돌아봐 준다. 그건…나한테만?
이리야 : 후후, 그러니까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말한 거야. 아, 이야기가 끊어졌네. 하나 더, 미시마가 지에이군에게서 훔친 건 여자 뿐만이 아니야.
그 놈이 학생시절일 때, 제일 평가가 높았던 그림- 그건 지에이군의 그림을 훔친 거였어.
오미 : 그게 어째서 지에이 거라고 확신할 수 있었죠…?
이리야 : 본인이 말했어! 그 자식, 지에이군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크로키든 습작이든 마음대로 만졌었어. 러프스케치에 간단하게 색을 넣은 것 뿐인 밑그림이 있었던 것 같아.
오미 : 설마…
이리야 : 발표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도작이 될 수 없어. '그건 내 거야'라면서 확정 짓고는 웃었었어. 나랑 자면서…역겨웠어….
오미 : …! …그, 도작했다던 그림은 어떤 거였죠?
이리야 : 분명…인종의 히에라르키를 나타낸 추상화로, 노란색과 검은색의 선명함이 하얀색의 애매한 것에 섞여서, 위에서부터 압박당하는 것 같은 그런 그림이었던 것 같아.
오미 : 인종 차별이 테마…?
그녀의 이 말이 조금 마음에 걸렸다.
그건 정말로 지에이의 그림이었던 걸까? 지에이의 그림은 몇번이고 봐 왔지만 좀 더 상냥하고 너그러운 것들 뿐이었고, 태생을 향한 반발이나 비판의 분위기를 느끼게하는 것은 나는 본 적도 없다.
이리야 : 저기, 지금 얘기한 건 절대로 지에이군에게 말하지 말아줘. 소중한 사람이거든…지금도…소중한 추억이야.
오미 : 네. 물론 아무에게도…
이리야 : 그치만 말해도 상관없을 지도 몰라. 분명 지에이군은 나같은 건 잊었을 테니까.
오미 : …설마요.
이리야 : 그리고 미시마는 정말로 조심해. 당신이랑 지에이군에 대해서 알게 되면 분명 똑같은 짓을 할 테니까.
이리야씨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이도 저도 무거워서, 상당히 지쳤다. 축 늘어진 기분으로 집에 도착하니, 왜인지 불이 켜져 있다. 깜빡하고 안 끄고 나왔었나? 아니, 어쩌면….
오미 : 어…….
지에이 : [여보세요, 오미씨-]
오미 : 지에이? 혹시 집에 있어? 일은 어쩌고…다음주에 돌아오는 거 아니었어?
지에이 : [예정이 없어서 하루만 있기로 했어요. 아직 못 들어와요?]
오미 : 아니, 음…이제 바로 집 앞이야.
지에이 : […네? ……아아-]
오미 : 창문에 있는 거 보여.
지에이 : 어서와요…
오미 : 다녀왔어…그리고, 어서와.
껴안기고 나니, 가슴이 아파진다.
이렇게 상냥하게 대해질 가치가 내 어디에 있는 걸까. 지에이의 과거, 이리야씨같은 총명한 미인과 사귀었다는 걸 이 눈으로 보고, 깨달아버렸다. 쇼에이씨나 이리야씨에겐 강한 척 했지만, 본심은 냉정할 리가 없다.
이리야 : '계속 걱정했으니까…지에이군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어…'
기쁜 듯이 작게 웃던 이리야씨에게 나는 진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한테는 무리다. 지에이가 앞으로 다른 누군가와 사귀게 되었을 때 그렇게 웃는 건 할 수 없겠지.
지에이 : 왜 그래요? 피곤해요?
오미 : 아니-
적어도 지에이에게 할 수 있는 거라면 하고 싶어.
이리야씨도 할 수 없었던, 미시마를 배제하는 일은 수사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형사이자, 그리고 남자인 나라면…어쩌면…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아니, 절대로 어떻게든 할 거다.
이 이상 그 녀석을, 지에이에게 가까이 할 수 없게 할 테다.
ひめやかな殉情
은밀한 순정
Disk2 -Track 02
달이 바뀌고,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개인전 준비로 지에이는 수 주일간 도쿄에 머물에 되었다. 회장의 준비같은 건 거의 완성되었지만, 말하자면 개인전 성공을 위한 사전 인사와 얼굴을 보이는 것이 필요한 듯 하다.
지에이 : [정말, 매일 여기저기 끌려다녀선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각오는 했지만 힘드네요.]
오미 : 그렇구나. 어쨌든 몸 조심해.
지에이 : [오미씨야 말로 바쁘더라도 밥은 먹어요, 또 살빠지면 화낼 거니까.]
오미 : 남 얘기 할 처지니, 마시지도 먹지도 않고 그리는 주제에.
지에이 : [바쁜 걸로 보자면 형사님에게 들을 얘기가 아니네요.]
오미 : 나는 바쁜 게 딱 좋아. [지에이가 없어도 신경 쓸 게 많아서 외롭지도 않고.]
지에이 : 아…아아, 그…래요?
오미 : [뭐-야, 너는 일년 내내 창피한 말 하면서.]
지에이 : [말하는 건 괜찮지만 듣는 건 왠지 굉장하네요.]
오미 : 바보~ 그럼 이만 끊을게. 응, 잘자. ………오늘은 아직 집까진 따라오지 않았네. 지구전이 되려나…
혼자가 되고 난 요 근래, 미시마가 내 주위를 따라 맴돌기 시작했다.
지난 번, 말을 걸어왔던 타이밍이나 이 집요함이나. 내가 형사라는 것도, 그리고 지에이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지도 아마도 눈치채고 있겠지.
천천히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거다. 지금으로써는 미시마가 행동을 시작하기 나름, 이겠지.
오미 : 뭐 오늘은 이제 그만 잘까…응? 이거 지에이 건가, 미술 잡지. 마르세르 듀산 특집…랄까, 듀산이 누구여. 하아암……
기사에 실려있는 작품 사진은 미술에 흥미가 없는 나로선 괴상하다고 밖엔 느껴지지 않았다.
Ready made, 즉 기성품이라는 의미의 일련의 시리즈에서는 부러진 눈빗자루나 전자제품에 제목(타이틀)을 붙여 작품이라고 말한다는 듯 하다.
오미 : 음, 그러니까…그리거나 만드는 것 뿐만이 아니라 만들어진 것에 무언가 선택해 거기에 이름을 붙이는 일이 예술적 행위라고 간주한다고 하는 듀산의 독특한 주장은 당시에는 전혀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라니, 그거야 그렇지. 예술가는 모르겠다니까.
하지만 나에겐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
문제는 미시마를 언제 낚느냐… 이리야씨가 말한 것이 사실이라면 아마 녀석은 나에게 '그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나 자신을 미끼로 해서 긴급체포를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지에이가 알게 된다면 화내는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테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알려지고 싶지도 않지만…그렇지만 할 수 밖에 없다.
여성을 상처입히고 지에이를 떨어뜨리게 하려는 그 녀석을… 나는 용서할 수 없으니까.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수사를 위한 탐문조사를 끝낸 나의 뒤를 쫓는 남자의 모습에 눈치챈 건 그 날, 콤비를 이룬 베테랑 형사인 오우다씨였다.
오우다 : …이봐, 코야마. 저 큰 놈은 뭐냐?
오미 : 아아…죄송합니다, 오우다씨. 좀 아는 사람이에요.
오우다 : 또 네 팬이냐, 얼마 전에도 여고생들한테 사진 찍혔었지.
오미 : 하하…먼저 들어가세요. 서까지 따라 들어오면 성가시니까.
오우다 : 어이, 괜찮은 거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당장 불러.
'자, 어떻게 하려나. 뒤를 쫓는 것도 질렸을 테고, 슬슬 움직임이 있어도 좋을 시기일 텐데…'
미시마 : …오미씨, 안녕하세요.
오미 : 어라? 미시마씨-
미시마 : 꽤 피곤하신 것 같네요. 안색이 별로 좋지 않아요.
오미 : 아하하, 일이 겹쳐서 그런 걸까요.
미시마 : 시간 되신다면 차 한 잔 어떠세요? 좀 쉬는 게 좋을 듯 싶네요.
오미 : 네? 아아, 그런가…
미시마 : 자각하고 있지 않다면 더욱 위험하다구요, 가요!
오미 : 아앗…잠깐-…
'의외로 강압적이네…. 아, 그런가. 이 행동도 지에이를 흉내내는 거야. 지에이는 상냥하게 보이지만 의외로 자기 페이스대로 맞추려는 경향이 있어. 그런 부분까지 따라하고 있군…'
미시마 : 오미씨, 점심 안 드세요?
오미 : 네, 아까 먹었어요. 괜찮아요.
미시마 : 그렇게 말해도 늘 식사 안 하시잖아요.
오미 : 꼭 봐온 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미시마 : …죄송합니다, 한동안 당신을 봐 왔어요.
오미 : 네? 봐왔다니…
미시마 : 자주 길에서 보게 되었는데…저도 잘 모르겠지만 왜인지 당신에게서 시선이 떨어지질 않아서…오늘도 사실은 우연이 아니예요. 혼자 계시는 시간을 계속 기다렸어요.
오미 : 저기…왠지 여성을 상대로 하는 것 같은 대사네요.
미시마 : 숨기지 않으셔도 돼요. 히데시마와의 관계는 알고 있으니까요.
'어이 어이-, 전개 빠르구만. 벌써 그렇게 오는 거냐. 랄까, 뭐야 그 '이해하고 있어요'라는 얼굴은?'
오미 : 무슨…이야기시죠? 어째서 그런 말을…
미시마 : 곤란해 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상한 수작을 부리려는 건 아니예요. 단지 히데시마 집에서 자고 간 날 저는…봤어요. 조심성이 없네요, 히데시마도… '그런 그림'을 남겨두다니.
오미 : …! 그, 그건…!!
'또야!?!!! 그러니까 그렇게나 숨겨두라고 말했는데도-!!!'
미시마 : 좀 놀랐어요. 히데시마가 인물을 대상으로 한 그림을 좋아서 그린 건 처음 봤고…그…, 동성간…이라는 것도, 조금 의외여서. 그렇지만 당신을 보고 나니 되려 납득했어요.
오미 : 그건…무슨 의미죠?
미시마 : 그걸 보고 난 뒤로 저도, 당신이 신경쓰이게 되어 버려서…말을 돌려도 어쩔 수가 없네요. 당신에게 저는 그런 의미로 끌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나니 그런 마음이 생겼습니다'-냐. 거 참 쉽게도 끌려들었군.
아니면…이게 이녀석의 수법인가? 어느 쪽이지?'
오미 : 아아, 그런 걸 봐서 뭔가 오해한 거겠죠.
미시마 : 착각이라니, 그런 말 하지 말아요. 히데시마가 있기 때문에 답할 수 없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 마음을 부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미 : 부정이고 뭐고…
미시마 : -좋아합니다, 보고 있는 건 만으로도 좋았어요. 하지만 오늘처럼 쓸쓸한 얼굴을 보게 되면 아무래도 그냥 둘 수가 없어요. 뭔가 고민이라도 있습니까? 아니면 제가 이런 말 하는 게 민폐였나요…?
오미 : 폐라니, 그런…단지 조금 놀라서. 저기,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미시마 : 히데시마와의 관계말인가요? 아뇨, 그 크로키를 본 것 만으로…본인한테도 그렇게 자세하겐 듣지 못했습니다만.
오미 : 자세하게라니…뭔가 지에이한테 들었나요?
미시마 : 아뇨, 걱정하실 만한 일은 아무것도.
오미 : 아, 그런가요…사실은 그…저 그녀석이랑 동거하고 있어요.
미시마 : 네에? 그런가요?
'이 놀라는 건 본심인가, 연기인가. 아니면 본인조차 그 경계를 모르는 건가?
하아, 뭐 됐어. 아마도 내 역할은 '천재화가와의 길이 어긋난 사랑에 주눅들어 지쳐있는 남자'라는 거겠지.'
오미 : 비밀로 하고 있는게 괴로워서…지금도 엇갈리는 일도 많고….
미시마 : 오미씨…
오미 : 아, 그, 그 그림도 싫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만둬 주질 않으니까…그렇지만 이런 말 아무에게도 하지 못해서…
미시마 : 당신의 마음…알아요.
오미 : …!
미시마 : 괜찮아요, 나한테 뭐든 말해봐요. 당신의 힘이 되고 싶어요.
미시마의 표정은 상냥하고 달콤해서, 확실히 이런 거라면 넘어간 여자들도 있었겠지. 나도 이리야씨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면 순간 속았을 지도 모른다.
렇지만 지에이와 미시마는 결정적으로 무언가가 다르다.
오미 : 미시마씨…이야기를 들어주시겠어요?
미시마 : 네, 저라도 좋으시다면 얼마든지…
'역시 이녀석, 아무리 흉내낸다 해도 지에이가 아니야- 간단하게도. 지에이는 좀 더 겉잡을 수 없고 둔해. 고개를 숙여 보여지는 내 목덜미에 이렇게 명백하게 눈을 치켜뜨지도 않아. 애당초 섹스 중의 얼굴을 스케치할 수 있을 정도로 관찰하는 여유가 있는 것도 불만이다. 나는 늘 정신이 없는데… 아, 조금 진짜로 서글퍼졌다.'
미시마 : 오늘 일 끝나고 전화해도 될까요?
오미 : 아... 네, 무, 물론.
미시마 : 오미씨…
친구의 연인을 짝사랑하는 척, 반한 척. 그리고 서로 속는 척.
정말이지 다른 사람이 보면 웃긴 광경이다.
지에이를 둘러싼 우리들의 바보같은 시합의 최후에 손을 드는 것은 어느 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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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0/26 16:07 | +번역(대본) | 트랙백 | 덧글(0)

I LUV U HON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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