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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D번역] 센티멘탈가든러버 Track 01

 
* 오역 의역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에는 문제가 없으니 즐겨주세요.


[CAST]
후지 (콘도 타카시)
X 히로 (카미야 히로시)



Track 01


[센티멘탈가든러버]


 예를 들어 훌륭한 집, 꿈만 같은 식사…그건 있다면 기쁘겠지만 혼자여선 어느쪽이든 시시하다.

 그래,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하고 함께 하지 않으면!



후지 : 냐앙~

히로 : 후지-!

 히로~!!!!!!!!!!!!

후지 : (좋아, 좋아좋아해!)

히로 : 어…, 하하

후지 : (좋아좋아좋아좋아, 아~ 좋아~)

히로 : 코 간지러워~

후지 : (진짜~너무 좋아! 좋아~조……)

시마 : 냐앙-

후지 : (어? 누구? 이 고양이 왜 앉아있는 거야, 히로의 무릎은 내 건데!!)

히로 : 어, 왜 그래?

후지 :
~!@#$%!!!

히로 : 아- 이 애? 시마라고 불러. 가끔 밥 먹으러 여기 와. 아직 어린애야, 귀엽지?

후지 : (…전혀…!)

히로 : 후지, 그렇게 무리해서 끼어들면 시마가 떨어져버려.

후지 : (나 말고 다른 고양일 무릎에 앉히는 건 싫어!)

시마 : 냐앙~

히로 : 어엇, 시마- 괜찮아? 후지, 무슨 짓이야?

후지 : (히로한테 혼나쪄…으에엥T^T)










후지 : (시마, 잠깐 기다려. …할 얘기가 있어.)

시마 : (뒤돌아보면서 말하기 뭐하지만, 그거 내 이름 아니거든?)

후지 : (하아?)

시마 : (당신의 이름도 그 인간이…그렇군. 머리털 색이 달라서…인가, 훗.)

후지 : (어째서 그걸…)

시마 : (설마 정답이라니, …믿을 수가 없군. 키워지는 것도 아닌데.)

후지 : (나, 나는 히로가 좋아!)

시마 : (…흠)

후지 : (쓰고 오래된 천같던 날 상냥하게 대해준, 단 하나뿐인 사람이야. 너도 똑같잖아?)

시마 : (똑같다라…이런 각박한 세상에, 역시 밥을 챙겨준다는 건 고맙지. 하지만 그것 뿐야, 당신처럼 무분별하게 얼굴을 비비거나 하진 않아. 도둑고양이로서.)

후지 : (윽…무, 무분별…)





히로 : 봐, 후지. 시마 손 정말 작다. 귀엽다-

시마 : 냐앙~냥~

후지 : (이, 이 꼬맹이가…! 어이, 도둑고양이가 그래서 어쩌잔 거야?)

시마 : (귀여움은 어린애의 특성, 이용해야 되지 않겠어?)

후지 : (! 만만치 않다…!)

남자 : 히로! 얼른 열어!!

히로 : 아…지금 갈게…

후지 : (시마, 이쪽으로 와.)





시마 : (뭐예요? 저 무례한 남잔.)

후지 : (…히로의…)

남자 : 히로, 이리와.

히로 : …응.

후지 : (…애인이야.)

시마 : (헤에, 그런 사람이 있었군요.)

후지 : (예전에 딱 한 번, 봐버렸었어.)





히로: '아…앗…하앗, 으…하아…'

남자 : '읏…'

 붉게 물든 얼굴…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보고 싶어서, ……그리고…


시마 : (어라, 후지씨? 밥은요?)

후지 : (…먹을 맘 안 들어.)

 보고 있을 수 없었다. 그런 얼굴, 절대로 내 앞에선 하지 않겠지.





히로 : 후지- 시마- 자, 밥 먹어.

후지 : (…헉!)

히로 : 시마, 간지러워… 내 손에 밥 묻었어?

후지 : (시마! 히로 핥지 마!!)

히로 : 왜 그래 시마, 오늘은 꽤나 어리광쟁이네.





후지 : (…시마, 히로한테 손대지 말란 말이야!)

시마 : (손을 대? …후지씨, 당신은 스토커라고 생각하나요?)

후지 : (스, 토커…)

시마 : (히로씨 손에 상처, 그건…)

후지 : (…! 그만해, 듣고싶지 않아.)

시마 : (이런, 알고)

후지 : (나야말로…나도…!)



남자 :'너란 자식은…!'

 처음 보았을 때, 머리채를 끌어당기고, 할퀴어서 멈추게 하려고 했다.

히로 : '미안…해요…-!'

후지 : '크으으…캬아!!'

남자 : '…뭐야, 이 고양이-!!!'

히로 : '후지…!! 그만, 그만해!'

남자 : '또 도망치면 그땐 죽여버릴 줄 알아!!'

히로 : '후지, 후지… 미안해, 아팠지…미안…'

 히로는 자기가 더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후지 : (하지만 네가 말한대로 도둑고양이로서 할 수 있는 건 함께 있는 것 정도야, 그렇잖아?)

시마 : (…….)

 고양이는 고양이다. 양팔을 넓게 펼쳐봐도 히로를 껴안아 주지 못해.

시마 : (후지씨.)

후지 : (…?)

시마 : (섹스하면서, 히로씨는 괴로워보였어요.)

후지 : (…세…!)

시마 : (히로씨를 좋아한다면 당신이 대해야할 상대는 제가 아니라 그 남자 아닌가요?)

후지 : (…알고 있어.)

 …알고있지만…





 나 히로를 무척 좋아하지만…하지만 난, 난 고양이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고양이 생활은 마음에 들지만, 적어도, 정말 잠시만이라도…

후지 : (…하느님…)

 커다란 손을 주세요. 히로를 지킬 수 있는 몸을 원해. 부디…부디…부디…





히로 : …저기, 저기요? 괜찮으세요?

후지 : 으음…

히로 : 아, 다행이다.

후지 : (히로~! 좋아!!)

히로 : 에? 아아…

후지 : (어라?)

히로 : 저기, 잠깐…

 히로가 이렇게 작았었나?

히로 : 저기…! 죄송한데요, 조금 떨어져 주시면…

 나, 나ㅏ, 나나, 나, 나, 사람의 몸으로 바뀌었어?! 랄까, 알몸!?!??!

히로 : 저기, 음…우리 집 정원에서 무얼…

후지 : (히로, 히로! 나도 잘 모르겠어!) 냐앙… (엥? 말은 고양이 그대로?) 냐, 냐아;; (어떡해, 어떡해 나 진짜 수상해보여…히로가 무서워하면 어떡해T^T)

히로 : 어쨌든 뭔가 옷이라도 입는 게 좋겠네.





히로 : 내 옷이라서 조금 작을지도.

후지 : (아아…안돼, 히로. 이런 정체모를 벌거숭이 남자를 집에 들어오게 하면…그렇지만…)

히로 : 단추 잠그는 게 힘들어?

 그런 점을 좋아하게 되었다. …좋아하게.

히로 : 자, 다 됐…는…

후지 : (…히로…)

히로 : 에? 저기…

후지 : (헉, 큰일났다! 지금은 고양이가 아니잖아!!)

히로 : 저기, 기다려…! 아, 가버렸다…









시마 : (후지씨!)

후지 : (아…시마…)

시마 : (오늘 무슨 일 있었어요? 밥도 먹으러 안 오고. 이제 날이 저문다구요. …! 허억, 후지씨가 인간으로!!)

후지 : (시마, 이렇게 됐어…)

시마 : (미, 믿고 싶지 않아…)

후지 : (응…왜인지 날이 저물면 이렇게 되어버려.)

시마 : (오늘은 액일일지도 몰라…히로씨한텐 꼬리를 밟혀버리겠어.)

후지 : (어? 히로가 왜?)

시마 : (뭔가 멍-하게 있는데 좀 이상했어요, 히로씨.)

후지 : (히로…!)





히로 : 어, 안녕하세요.

후지 : (…어라, 뭐야. 평범하네……음, 이런 밤중에 와서 미안해.)

히로 : 저기, 괜찮다면 차라도 드실래요?

후지 : (그래도 돼? 정말?!)





히로 : 여기, 앉아요.

후지 : (네!)

히로 : 어?

후지 : (큰일났다! 늘 하던 버릇대로 무릎 위에!!;)

히로 : 아… 하하하, 나보다 소파가 더 부드러워.

 히로의 웃음소리,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로 처음으로 들었다.

히로 : 아, 그렇지- 조금만 기다려봐.

후지 : (으응?)

히로 : 이거 셔츠. 사이즈가 맞을지 몰라서 불안하지만 괜찮다면 입어줄래?

후지 : (내…거?)

히로 : 샀어. 또…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어, 벌써 아침 5신가…

후지 : (! 아침이다…!)

히로 : 벌써 가는 거야? …저기, 괜찮다면 언제라도…

후지 : (응…)

히로 : 또…언제든지.

후지 : (응! 손가락 걸고 약속하자! 헤헷.)

히로 : 손가락 걸자구?

후지 : (응…)


히로 : '너, 내일도 놀러 와. 약속이야, 손가락 걸고 약속하자.'

후지 : '냐앙~'


 약속할 때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가르쳐 줬었지?





히로 : 하암…졸려…

후지 : 캬아…(나도 졸려.)

시마 : (왜 낮부터 둘 다 자고 있는 거죠?)





히로 : 밤이 아니면 찾아오지 않는 구나…라고 말하면 싫으려나?

후지 : (으응, 아냐-)

히로 : 미안.

후지 : (나, 낮에도 밤에도 옆에 있어. 그런 얼굴 하지 말아…)

히로 : 아아…

후지 : (이, 입술에…! 고의가 아니야, 고의로 한 게 아니…지만, 가슴이…부서질 것만 같아…)

남자 : …히로! 뭐하는 거야, 너!!! …뭐야, 넌? …히로, 새로 생긴 남자냐?

 안 때릴 거야. 절대로. 그걸 위해서 원한 몸이 아니니까.

남자 : 아아, 그런가? 역시 누구든지 좋았던 거였어. 나도 별로 네가 아니여도 상관없어! 이제 두번다시 찾아와 주지 않을 테다!!


히로 : ……

후지 : (히로…나 쓸데없는 짓 한 거야…?……아, 아침이…)

히로 : 가지마, 후지!

후지 : (어, 어째서?!)

히로 : 그치만 고양이일 때랑 그대로인 걸. 놀라지 않아. 계속 옆에 있어 줬지? 고마워… 아, 돌아왔다…

후지 : 니야아~냥~

히로 : 역시 조금 놀라버렸어…하하…





히로 : 시마~ 시마~ 아…시마 최근 안 오네. 배 안 고프려나…

후지 : (시마, 이젠 안 온대…)


후지 : (시마, 정말 이제 안 오는 거야?)

시마 : (…네.)

후지 : (그럼 이름, 네 정말 이름은 뭐야? 또 만날 수 있게 가르쳐 줘!)

시마 : (시마…받은 건 그것 뿐이야.)

후지 : (…너…히로 좋아했었어…?)

시마 :(난…난 나를 찾을 거야.)


히로 : 후지, 이리와. 무릎베개 해 줄게. 고양이어도, 사람이어도, 정말 좋아해.

후지 : (나도 좋아해. 좋아, 좋아해. 진짜 좋아해… 히로.)


by 비월령 | 2008/11/16 19:39 |      +번역(대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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